본문 바로가기
엄마업무

2022.11.08 개기월식

by 호랑맘 2022. 11. 10.
728x90

요즘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모르고 있었는데

급 알게된 개기월식.

 

캠핑가면 맨날 별자리 찾아달라는 까꿍이들 생각나

마치자마자 집으로 슝~~~

 

대충 본 뉴스에서는 7시넘어 개기월식이 시작이랬는데

집에 가는길에 본 달이 벌써 동그랗지가 않다....

 

부랴부랴 집에가자마자 얘들아~~ 나와~~~ 해서

차에 태우고 집근처 생태관으로 출동~!! 했으나

 

과학관에서 사전접수한 사람들만 천체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해서 급 실망..

 

눈으로도 달은 잘보였지만...

천왕성은 도시에서는 못보는 걸로....

 

아쉬운대로 언니가 학교행사로 천체망원경으로 찍은 사진 보내줘서

먼지만한 천왕성 봤음..

 

모니터에 먼지를 잘 닦아야지만 보이는 천왕성.

달 오른쪽 아래에 먼지아니고 천왕성

 

달 왼쪽 위에 먼지 아니고 천왕성

까꿍이들은 급.. 천왕성을 못봐서 슬프다니... 언제 천왕성을 보냐느니.....

(처음에 가자할 때 안나간다 했던 애들 맞니.....)

200년 만의 우주쇼라는데.....

잘모르는 나로는 맨날 몇백년만의 ~~~~ 한 월식 / 일식 / 유성우

이렇게만 기억하니...

월식도 몇 번 본 것 같고.. 일식도 몇번 본 것 같고... 유성우도 몇 번 봤는데...

몇천년 산 느낌적인 느낌....

그래서 달래줄 겸 외식하고 집으로 컴백.

그래도 빨간 달과 사진도 찍었고...

모처럼의 밤나들이라 그저 신난 하루^^

 

 

728x90
반응형

'엄마업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해외여행 : 필수 예방접종  (5) 2024.11.16
까막눈 탈출기  (0) 2022.11.17
성장치료 중  (0) 2022.11.08
남매는 통한다  (0) 2022.10.31
딸 생일선물  (0) 2022.10.28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