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
요즘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모르고 있었는데
급 알게된 개기월식.
캠핑가면 맨날 별자리 찾아달라는 까꿍이들 생각나
마치자마자 집으로 슝~~~
대충 본 뉴스에서는 7시넘어 개기월식이 시작이랬는데
집에 가는길에 본 달이 벌써 동그랗지가 않다....
부랴부랴 집에가자마자 얘들아~~ 나와~~~ 해서
차에 태우고 집근처 생태관으로 출동~!! 했으나
과학관에서 사전접수한 사람들만 천체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해서 급 실망..
눈으로도 달은 잘보였지만...
천왕성은 도시에서는 못보는 걸로....
아쉬운대로 언니가 학교행사로 천체망원경으로 찍은 사진 보내줘서
먼지만한 천왕성 봤음..
모니터에 먼지를 잘 닦아야지만 보이는 천왕성.
까꿍이들은 급.. 천왕성을 못봐서 슬프다니... 언제 천왕성을 보냐느니.....
(처음에 가자할 때 안나간다 했던 애들 맞니.....)
200년 만의 우주쇼라는데.....
잘모르는 나로는 맨날 몇백년만의 ~~~~ 한 월식 / 일식 / 유성우
이렇게만 기억하니...
월식도 몇 번 본 것 같고.. 일식도 몇번 본 것 같고... 유성우도 몇 번 봤는데...
몇천년 산 느낌적인 느낌....

그래서 달래줄 겸 외식하고 집으로 컴백.
그래도 빨간 달과 사진도 찍었고...
모처럼의 밤나들이라 그저 신난 하루^^
728x90
반응형
댓글